저출산 심각성 인식 ‘저출산대책위’ 대응책 마련 나서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9-03-29 15:10:12
당진시, 민간 전문가 참여 73개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 등 심의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저출산대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산 대책 등을 논의했다.
29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건호 위원장 주재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민간위원 위촉장 전달과 올해 추진하는 73개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및 시책 발굴을 위한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 만들기’를 비전으로 당진시가 수립한 5대 추진전략에 따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위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저출산 대응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국가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차원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분야별로 다양하고 생생한 시민 의견을 저출산 대응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당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일자리와 주거, 출산‧양육, 일‧생활 병행 문화 조성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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