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화도농협 농업인 고충 해소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8-08-29 15:11:51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도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철)은 29일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화도농협(조합장 최상복)관내 농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봉사단을 통해 도배 및 벽지·집 안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행복콜센터의 고충상담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화도농협 등 농협 봉사단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화도농협 관내 박모 할머니는 “집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고 집 상태가 좋지 못하여 늘 어렵게 살았는데 이렇게 농업인 콜센터에서 도배 및 장판 등 집안 환경개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농협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생활불편 지원에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화도농협 최상복 조합장은 “이 지역이 도시화가 많이 되었지만 생활불편 사각지대에 처한 농업인 분들이 많은데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
정규철 지부장은 “관내에 고령농업인이 증가하고 생활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이 행복콜센터를 통한 농업인행복지원사업을 이용할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받아 말벗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 해소·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이다.
70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祖孫)농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장애인 농가 등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대표번호로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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