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7·8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7-09 15:11:30

무한돌봄센터·행정복지센터·도시가스업체 등 민·관 합동
▲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양시는 하절기를 맞아 무한돌봄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무원·도시가스업체 등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발굴 작업은 코로나19 감염전파 우려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지 않는데 따른 위기가정 및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양시는 해당 계층을 찾아내는데 주력하면서 기존의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생활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여론을 파악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법적 혜택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가정은 없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가정이 있다면 어떤 도움을 줘야 할 지를 고민하고, 주변과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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