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산림경영인과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공무원 등 임업인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임업인 표창,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전시‧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남지역 임업인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선도임업인 등 전문임업인 3500명과 산림조합원 등 산주 35만 명 규모다.
이날 함평군청 조현우 씨가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 등 16명이 임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어진 어울림 마당에선 임산물 요리경연대회와 노래자랑 등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9회째를 맞은 전남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임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임업 대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일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