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음압구급차’ 배치··· “군민 안전 지킨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17 15:58:58
음압캐리어 비롯 차량내부 음압시스템 설치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에 ‘음압구급차’가 배치돼 운영된다. 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2억원의 국비 확보로 마련된 음압구급차는 응급구조장비세트, 환자감시장치, 저출력심장충격기와 음압캐리어(환자이송 들것)를 비롯해 차량내부에 음압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또 운전석과 환자 탑승공간의 상호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음향시스템 등이 완비됐다. 여기에 쏠라티를 기반으로 한 구급차로 넉넉한 공간확보와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최현숙 고창군보건소장은 “확진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음압구급차의 배치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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