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중재로 청소 근로자 복직 합의…노사 갈등 타결
오경희 기자
pin8275@naver.com | 2026-01-28 15:25:47
[세계로컬타임즈] 화성특례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근로계약 종료 이후 복직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간 갈등이 합의에 이르며 마무리됐다.
화성시 청소대행업체 3곳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는 지난 27일 화성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12월 31일자로 계약이 종료된 청소 근로자 4명의 복직을 위한 상세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해당 근로자들은 다른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2026년 2월 1일자로 채용될 예정이다. 시는 협의 과정에서 근로자의 연차 산정과 복지 혜택에 기존 근무 기간을 반영하도록 사측과 조율했으며, 노측도 이에 동의해 공식 합의서 작성과 날인을 마쳤다.
이번 타결은 총 5차례에 걸친 상생협의회 논의의 결과로, 시는 새로운 근무 환경에서도 노사 간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합의는 단순한 복직을 넘어, 노동권 존중이라는 헌법적 가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철학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갈등 조정 과정에 성실히 임해 준 노사 양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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