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정부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8-01-26 15:30:58

25일 지식재산 관련 정책 등 안내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지난 25일 상의 6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도 울산지식재산센터 정부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허청과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 날 설명회에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 ▲지식재산 스마트교육사업 ▲지식재산경영인증사업 등 2018년 진행된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달라진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지식재산창출로만 구성됐던 사업이 지재권보호(소송보험)와 일반인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급사업(IP디딤돌)으로까지 확대된다.

이에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을 위한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브랜드)창출지원사업의 큰 틀은 유지하되 지원대상과 용도에 따라 사업영역을 글로벌IP스타기업,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IP나래프로그램(창업초기기업), IP디딤돌 프로그램(일반인 지재권창출 및 창업지원), IP소송보험(수출기업)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종전 IP스타기업사업(선정기업 3년간 중점지원)을 준비하고 있던 기업들은 본 사업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 위주로 제도화됐다는 점을 참고해 신청할 것과 더불어 글로벌IP기업육성 사업 모집이 2월 중 종료됨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미리 준비해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기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지재권창출지원과 아이디어창업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창업을 원하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상의 내 연구실, 3D프린터실을 갖춘 IP창업존에서 교육 및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호상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은 "올 한해도 지식재산 창출지원부터 아이디어창업지원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서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까지 유·무형 자산적 가치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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