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민 삶의 질 ‘충남사회조사’ 실시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9-04-19 15:31:22
내달 17일까지…건강 등 12개 분야 대상 양·질적 복지 상황 파악
▲당진시 청사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충남도민생활의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2019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사회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12개 분야에 대해 양적 및 질적인 측면을 이달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1,000가구이며,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생활 △사회통합 등 모두 6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세분화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충남사회조사는 시민의 생각을 반영해 우리 지역의 미래성장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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