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춘 경북경찰청장, 추석 치안상황 점검 영주시 방문

최영주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9-28 15:34:15

자율방범대에 야광조끼 등 안전장비 전달…전통시장도 들러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종합치안활동 점검을 위해 경북 영주를 방문했다.


윤 청장은 영주 서부지구대에서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한 후 경북 434개 자율방범대에 야광조끼 등 7종 7,789개 안전장비를 전달했다.


이어, 농협 신영주지점에 들러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금융기관 방범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윤 청장은 영주시 상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CCTV 등 시장 주변 범죄예방환경 조성실태를 확인했다.


시장 상인회장, 자율방범대 대표 등과 영주 순대골목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윤동춘 청장은 “경북도민들과 고향을 오가는 모든 사람이 안전한 방문이 되길 바란다”며 “평온한 추석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경북경찰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금융기관과 금은방,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