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인천시 연수구와 인천대학교(교육대학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교육 공헌 프로그램 '연인(延仁) 프로젝트'가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11일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송도캠퍼스에서 열렸다. 

'연인(延仁) 프로젝트'는 연수구와 인천대학교가 지역사회교육 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의미로 양 기관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인천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교육 공헌 사업과 연수구 교육사업 '수레바퀴 꿈 교실'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달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총 30시간의 과정으로 교수 방법에 대한 소양교육과 교수설계방법 등 전문교육으로 이뤄져 있는 '연인(延仁) 프로젝트'는 수강료와 교재비 모두 무료이며 수료자들에겐 인천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연인(延仁) 프로젝트'를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은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신뢰감을 높일 수 있고 연수구는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들의 자질 함양과 능력을 배양시키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육 정책에 대한 주민의 신뢰감을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수구와 인천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 과정을 이수한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들은 2016년도 보수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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