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산지역위원장에 최웅수 前 오산시의장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6-07-11 15:36:46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지난 4월 총선에 출마했던 최웅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국민의당 오산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됐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결과를 심의하고 복수 후보 지역을 의결했다.

지난 4월 총선 오산시지역구에서 최웅수 후보는 14.9%의 지지를 얻었고, 정당 득표율에서는 전국단위 득표율 보다 높게 얻어 더불어민주당과 1.3%포인트 차이를 나타내며 24%를 기록했다.

최 위원장은 "반드시 내년 대선에는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며 대선이 지나면 곧바로 지방선거가 이어져 오산지역현안 고질적 문제의 분석과 보완이 필요하다"며 "당에 소속돼 있는 모든 분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소수정당이라고 해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충분한 협의와 솔직한 논의를 기본으로 여야 3당의 협의를 이끌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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