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관련 프로모션 진행▲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등과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사진=코세페 추진위)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최대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전통시장·슈퍼마켓·편의점 등과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 주요 편의점 5개사도 참여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생 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세페는 우선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함께 배송비 무료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전국 약 132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배송비 무료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준비된 쿠폰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 마감된다.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동네시장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코세페 기간 동네 슈퍼마켓의 매출 증진을 위해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는 전국 1,300여 개 슈퍼마켓이 참여하며 자세한 매장 정보와 경품 증정 관련 내용은 코세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슈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소속 전국 약 340개 슈퍼마켓에서는 주요 공산품을 할인 판매하는 코세페 특별 할인행사 ‘생큐데이’를 진행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코세페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또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소속 전국 약 1,000개 슈퍼마켓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안전한 쇼핑을 돕는 KF94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편의점 5개사(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씨스페이스)는 코세페 기간 경품을 증정하는 ‘편의점으로 GO GO!’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세페 홈페이지나 편의점별 홍보 채널(앱,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의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공개되는 편의점별 퀴즈 이벤트 정답을 맞추거나 모바일 스낵게임에 도전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총 29,500명에게 편의점 금액권, 제품 교환권이 증정된다. 한편 2021 코세페는 지난 1일 막을 올리고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른바 ‘위드코로나’ 시행과 동시에 시작된 올해 코세페는 참가 기업이 1,000곳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면서 침체된 국내 소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