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취약가구에 경기도형 긴급복지 연계
신선호
sinnews7@segyelocal.com | 2020-08-18 15:38:46
무한돌봄센터 통해 한시적 지원
▲동두천시청 전경.(사진=동두천시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다양한 경로에 의해 발굴돼 위기상황이 확인된 취약가구에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 등의 여파로 인해 실직하거나 질병으로 일정기간 근로를 할 수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형 긴급복지 제도를 통해 한시적으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형 긴급지원은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 중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427만4,257원), 금융재산(1,712만원) 기준을 충족하면 일시적으로 가구 특성에 맞는 생계비 또는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가 2020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되는 만큼 여러 방법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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