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독박육아, 이거 실화냐?' 프로그램 기획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독박육아'로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20일 오전 언양 좋은아이 체육관에서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독박육아, 이거 실화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과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의 자신감 회복 체험 활동(메이크업 등),'남이 차려준 밥상' 등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자의 자존감 향상과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참여자 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해 육아공동체에 이어 자조모임까지 형성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참여가 어려웠던 여성을 위해 센터에서는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동안 키즈카페에서 자녀를 돌봐준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하면 된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