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제2차 본회의…뿌리공원 등 구정질문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7-12-01 15:41:45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시 중구의회(의장 하재붕)가 지난달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박용갑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현안 전반에 대해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홍순국 의원은 “산성시장 아케이드 설치가 절반만 돼 있어 효과가 반감된다”며 “나머지 절반 구간에 대한 아케이드 설치와 산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뒤쪽의 황폐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시장내부와 분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제광 의원은 뿌리공원에 식재된 산수유 나무가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기쁨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산수유 나무를 심어 줄 것과 양지근린공원에 산딸나무 식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시 현재 있는 버즘나무를 산딸나무로 교체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뿌리공원, 양지근린공원,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에 산수유 나무와 산딸나무로 장식해 뿌리축제와 연계해 산수유 축제 개최를 제안했다.


최경식 의원은 “예산성립전 사전사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사전사용하고 추가경정 예산으로 의회의 심사를 받아 예산을 집행해 줄 것”과 주민의 민원만 접수 받는 민원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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