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부설 유치원이 경기도 혁신 유치원(어울림유치원)으로 선정됐다.

31일 오산대에 따르면 “강재희 원장 등 구성원들이 어울림유치원 운영으로의 실천의지가 강해 유아중심·놀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협력의 우수함이 인정돼 2학기부터 경기도 어울림유치원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혁신유치원을 뜻하는 ‘어울림유치원’은 민주적 운영으로 활기찬 유치원을 만들고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교실문화를 조성하여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전문적인 학습공동체를 통해 창의적 교육과정을 실현함으로써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미래지향적인 유치원 모델을 말한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은 혁신교육의 철학과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해당유치원만의 특성을 반영한 ‘5산 3C 교육’으로 2018학년도 2학기 예비운영을 거쳐 2019-2020학년도에 혁신유치원으로 본격적인 운영이 실시된다.

한편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은 2016년에는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에 선정되었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출전하여 2년 연속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유치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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