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하 씨, 더덕·도라지 이용 프렌치식 도라지정과 카라멜 상품화▲주현하 씨의 공모 사업 표지(사진=화순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전남 화순군의 청년농업인 주현하, 김정석 씨가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전남 18개 시·군 40명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주현하 숲속의 마켓 대표는 청풍면 특산품인 더덕과 도라지를 이용한 건강한 와인 파트너 개발을 위한 프렌치식 도라지정과 카라멜 상품화를, 김정석 온드리 목장 대표는 젖소 6차산업 가격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동물복지 유제품 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는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추진되며 청년농업인 성공모델로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