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이건산업, 국내 최초 '프렌치 헤링본 마루' 출시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7-04-24 15:52:55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이건산업이 국내 최초로 직접 생산한 프렌치 헤링본 마루 신제품을 선보인다.

24일 이건산업에 따르면 프렌치 헤링본 시공이 가능한 천연마루 '제나 텍스처 프렌치 헤링본'을 출시했다.

프렌치 헤링본이란 모서리 부분이 사선으로 가공돼 시공시 V자 모양을 띠는 패턴으로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그간 프렌치 헤링본은 고가의 수입제품으로 판매되거나 생산이 까다로워 패턴을 프링팅해 판매됐었다.

이건산업 측은 "20년간 축적된 마루 제조 노하우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수 브러시 가공을 통해 천연무늬목 단판 적용으로 목재의 질감과 촉감이 살아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 7.5(T) x 120(W) x 350(L)mm 규격에 모서리가 기존 쉐브론 패턴(45도)과는 다르게 60도 각도로 가공돼 규칙적이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가공정밀도로 시공 후 틈이 벌어지거나 엇갈리는 문제도 최소화했으며 기존 고가 수입산보다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대중성도 갖췄다.

기본 패턴 외에 다양한 패턴으로 조합해 연출할 수 있고 색상은 브라운, 오크, 티크, 화이트, 그레이 등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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