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18일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천년고찰 통도사 일원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18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양산시청, 양산항공관리소, 산림조합 임업기술훈련원 등 4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산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임(林)자 사랑해'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 꽃화분 500점을 나눠주기도 했다.

또 산과 계곡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정화 활동과 산림행정 규제개혁 홍보 및 지원센터도 운영했다.

전상우 소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벌여 안전 대한민국 '산불 제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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