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파트 현장 주말 불법 페인트 도색

박대명

jiu2280@naver.com | 2019-08-04 15:53:27

월곶동 지상 27층 아파트 건설 현장…부서 단속 ‘떠넘기기’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시흥시 월곶동 지상 27층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주말인 3일 오후 아파트 페인트칠을 하다 적발이 됐다.


주민 이 모 씨는 "페인트 냄새가 나서 현장을 보니 페인트칠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시청 당직실 직원은 "현장에 나가도 페인트칠 공사를 정지 시킬수는 없다"며 "평일 단속부서에 넘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는 사이 공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으며 공사 현장 사무실 전화는 받지를 않았다.


공사 현장 대리인은 "휴가중이라 문자로 공사를 중지 시켰다"고 말했다.


페인트 칠 공사는 아파트 정면의 반쪽만을 칠한 상태였다.


평일 시청 단속부서에서 어떻게 처리할 지 주목 되고 있다.


[후속 기사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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