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8-11-05 15:56:12

오산시문화재단, 10일 문화예술회관서…다양한 장르곡 선사
▲2018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포스터.
오산문화재단은 오케스트라의 저변확대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8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 문화계에 따르면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의 오케스트라(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와 단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자트트 교향곡 40번’, ‘Carmen Suite’,‘Frontier’과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Original Sound Track Medly’, ‘Pipelin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영화 OST는 물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인다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단원 학부모는 물론 2019년도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아동들을 위해 전석 무료로 초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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