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섬유·석재 업체 환경시설 개선지원 추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1-11 17:07:29
근로 환경·시설 개선 등 총 7억 4000만 원 지원
향토산업 분야 경영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향토산업 분야 경영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 섬유·석재 업체를 대상으로 7억 4000만 원 규모의 환경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섬유업체의 경우 노후 기계 교체와 근로자 복지 편익 증진 등 환경·시설 개선에 업체당 최고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31일까지 익산시 기업일자리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석재업체는 ▲환경·시설 개선 최대 1000만 원 ▲환경피해 저감 시설 최대 5600만 원 ▲석분폐기물 운반비 최대 100만 원 등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석재업체 지원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오는 2월 중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기업일자리과 이창례 계장은 “섬유·석재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이 기업경영에 보탬이 되고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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