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인권T/F' 회의 개최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8-05-01 16:02:55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방안 연구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가 지난달 30일 남양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인권수준 향상을 위한 인권 T/F 회의를 개최해 청문감사관을 비롯한 계·팀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경찰권이 위법 또는 부당하게 행사돼 인권침해가 발생되는 사례가 있는지 선제적 인권진단 실시로 인권을 증진시켜 따뜻하고 신뢰받는 인권경찰상을 확립하고자 인권 태스크 포스팀을 발족시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직무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인 인권 침해 요인을 사전 발굴·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6일 다문화(가족 및 단체 초빙) 인권진단에서 제시된 체류 외국인을 위한 사건 처리 매뉴얼과 경찰서 내 다언어 약도 제작(비치) 등 기능별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수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곽 서장은 "이번 인권T/F 회의를 통해 인권관련 기능별 협업체계를 다지고 함께 고민하고 침해로부터 예방을 할 수 있는 예방진단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민의 '한 번 손짓에 두 걸음 다가가는 인권중심 남양주경찰'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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