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우리 동네 관광대장 찾아요
남성봉
nam68@hanmail.net | 2018-02-02 16:06:21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관광사업체 모집에 나섰다.
동구가 지난 1일 국민체육문예센터 공연장에서 주민과 관광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동구는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관광연구원 박주영 단장 등이 주민참여형 관광 창업모델인 관광두레사업의 이해와 우수 추진사례 등을 소개하고 동구 관광두레 활동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에 따른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발전모델로서 관광사업 주민공동체 창업을 원하거나 기존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체로 성장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이다.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사업체는 창업실무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실무,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구청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신규 사업체 발굴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관광두레사업이 새로운 지역관광발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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