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61개 기관・단체・동아리 참가…분야별 평생학습대상도 시상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관내 주민자치센터, 학교, 학습기관・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등 61개 평생학습인들이 참여하는 제12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인생100세 시대 소통・변화・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일환으로 배움의 기쁨, 나눔의 즐거움, 미래의 꿈을 한 자리에 모여 맘껏 펼쳐 보이는 시민 중심으로 진행된다.

21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부스 61개가 22일까지 운영된다.  

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에게 선보이며 겨루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동 주민자치센터, 학습기관, 학교, 학습동아리 등 유아・청소년부문 6개 팀과 성인부문 15개 팀이 참여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주말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배우고 즐기고 체험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배움을 통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가을을 구리평생학습축제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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