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8-05-09 16:11:02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 주관, 홀몸 어르신께 선물과 함께 전달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과 함께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위원장 유경석)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녀가 없거나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50분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 구리시 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양말, 떡과 함께 ㈜일화에서 후원한 마늘즙을 전달해 드렸다.

어버이날을 맞았지만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홀몸 어르신들은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뜻밖의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함을 전했다. 

수택2동 풍기성 동장은 "구리시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의 안전이 항상 걱정이지만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의 노력으로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어버이날 행사로 인해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서는 독거 장애인, 중증 질환 청장년층의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대표적인 복지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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