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마무리 한창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08-21 16:17:39

연면적 902㎡ 3층 규모…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 10월 개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당진 청소년들의 공간인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1일 당진시에 따르면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은 민선6기 당진시장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28억5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3층, 연면적 902㎡ 규모로 송악읍 기지시리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지역의 균형 있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 육성기반 조성에 기여할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은 청소년 수요조사, 건립심의위원회 구성 및 회의, 주민 의견청취를 통해 건립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대상지역인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지역 청소년들이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내부는 올해 4월 청소년들로 구성한 건립(준비)위원회 위원들과 내부 공간구성과 인테리어 시설 선호도 회의를 실시해 VR체험존, 댄스연습실, 노래방 공간을 구성했으며 포켓볼과 탁구 시설도 갖췄다.

아울러 개관 전에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현황 및 요구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요구를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토요프로그램 제공, 초·중·고교와의 연계사업, 중1·2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당진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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