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관’ 명칭은 국회 직원과 출입기자의 공모를 거쳐서 마련된 것으로, 국회가 언론·정부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이루기를 바라는 열망을 담아 지어졌다.
국회 소통관 2층은 프레스센터로 조성돼 언론인들이 취재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는 지금까지 약 2,000회의 회견이 이뤄졌다.
내년 1월에는 소통관 3층에 900㎡(272.7평) 규모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정부·기관 관계자가 국회와 협력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공용 업무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입법부와 행정부를 잇는 소통 창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으로 사업을 담당한 국회사무처 관리국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상패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국회사무처 관리국 직원들은 상금 전액을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회 주변 어려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하고, 소통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