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드림타운 ‘다가온 홍보관’ 시민 선보여
민순혜
joang@hanmail.net | 2021-10-08 16:20:18
2030년까지 청년주택 1만 5천호 공급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시는 8일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에서 대전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대전 청년 등이 거주할 모델을 선보였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및 김찬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청년대표 및 기자단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 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보장을 위해 추진해온 ‘다가온’브랜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가온 실내공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개관했다.
다가온 홍보관은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와 청년소통공간의 기능을 겸하고, 공유 오피스와 회의실, 교육장 등의 코워킹 스페이스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29㎡의 유닛과 신혼부부를 위한 54㎡유닛이 전시돼 있으며 홍보관 내에 청년들의 창작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청년창작소’ 등이 마련됐다.
‘청년창작소’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눈높이에 맞춘 주거문화 프로그램과 청년단체 활동, 지역 커뮤니티 모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날 개관한 홍보관을 2023년 5월 14일까지 약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다가온’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형 행복주택인 드림타운 공공건설임대주택의 브랜드다. ‘청춘들이 꿈꿔왔던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 따뜻한 정을 담은 꿈과 희망의 집이 다가온다’라는 뜻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담은 집(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시는 민선7기 들어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주택 2천 호, 민간주택 1천 호 등 총 3천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대전드림타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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