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일 영세 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
류종민
lyu1089@naver.com | 2019-01-21 16:21:21
대구 서구청,음식점.제과점 등 최고 500만원 한도 지원
▲ 대구 서구 음식점에서 시설개선자금지원으로 깨끗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사진 = 대구서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객석, 주방, 화장실 등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통해 음식점 이미지 제고와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작년에 일반음식점을 시범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영업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요구하여, 올해 사업대상을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추가하여 확대하고 사업비를 증액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를 통해 현장평가 후 시설개선의 시급성, 가시적 효과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거쳐 2월중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 진행되며, 자부담으로 시설을 먼저 개선 한 후, 총 개선비용의 50%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서구청장은 “우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업소 수준향상과 업소 경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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