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와 함께 ‘2017 시민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행정기관의 재난대응체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유사 시 효율적인 구호활동과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긴급재난대응반,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자원봉사반, 구호물자반으로 분류돼 각 상황에 맞는 분업화된 대응과 적십자 급식차 및 재난대응 차량을 통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연습했다. 

유세종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수조건이며 민·관이 함께 평소에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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