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제주, 허브동산에 애기 동백꽃 만개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8-12-11 16:24:48

한파에도 활짝…500만개 조명으로 빛나는 야경도 일품
▲허브동산 애기 동백 나무 군락지. (사진=허브동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온라인뉴스팀] 12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제주허브동산에 애기 동백 꽃이 만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허브동산은 동백 꽃이 만개한 허브동산 실내정원 일대의 애기 동백 나무 군락지에서는 일반 동백나무 보다 작고 귀여운 분홍색 동백 나무를 볼 수 있다. 


농장에 위치한 다른 동백 나무 군락지와는 달리 허브동산의 동백 나무 군락지는 6가지 허브제품과 함께하는 황금 족욕 체험과 로즈마리 근적외선 찜질방, 추운 겨울 언 몸을 따듯하게 녹일 수 있는 부대시설과 가깝다.
 

허브동산은 육지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지만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좀 더 따뜻한 편이며 애기 동백 나무 군락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면 황금족욕체험과 로즈마리 원적외선 찜질방으로 추위로 언 몸을 따듯하게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밤이 되면 500만개 이상의 조명으로 빛나는 허브동산의 야경까지 관람하며 제주도 겨울 여행코스로 완벽한 하루 일정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브동산 황금족욕체험. (사진=허브동산 제공)

또 허브동산은 11월 높이 3m 규모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벽난로, 200여개의 선물상자, 3.2m 대형 곰돌이 산타 등으로 꾸며진 20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동산 내 3코스, 그림상회 내부에 새롭게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산타복을 입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허브동산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산타는 22, 23, 24, 25일 총 4일 동안 7시 15분부터 8시 15분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에 나타날 예정이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부터 야간명소로도 자리매김했다.

▲허브동산 크리스마스 포토존. (사진=허브동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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