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서, 과태료 고액체납 불법차량 단속·징수활동 대구청 1위▲대구 강북서 류기로 경위(사진=대구 강북서)[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강북경찰서는 경찰청 고액체납차량 단속계획에 따른 불법차량 집중 단속에서 대구지방경찰청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포차량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 기간중 강북서 교통관리계 류기로 경위는 교통과태료 약 260만원을 체납한 폐업법인 명의로 된 차량을 불법으로 수년간 운행해 온 운전자를 차량 보험가입 내역을 토대로 운행사실을 확인해 적발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위반(운행정지명령 및 불법차량 운행) 20건을 단속해 대포차량 공매 6건,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돼 있던 고액체납 과태료 130건 약 2,000여만원을 불법차량 운행자에게 변경부과 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강북 경찰서 관계자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명의 차량 생성·유통사범에 대해 더욱 강하게 제재할 것"이라며 "범죄에 악용하거나 상습·고의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이로 인해 일반운전자들을 교통사고에 노출되게 하는 도로위의 무법자 대포차량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