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경제단체장과 지역현안 논의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7-09-15 16:29:09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한 그동안 추진상황과 4대 분야 24개 과제에 대해서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경제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지난 7월 신설된 정부대전청사 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출방지 등의 차원에서 향후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 이행 시 대전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세부계획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되면 기업 참여 가능 부분에 대한 관심과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에 대해 대전의 입장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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