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국 전남도의원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와 연계한 재편 필요”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11-06 16:30:15
수천억 투입된 문화공간 외면받아... 체류형 복합문화거점으로 기능해야
최선국 전남도의원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와 연계한 재편 필요”[세계로컬타임즈]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지난 11월 5일 문화융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갓바위 문화타운은 수천억 원이 투입된 도심 문화공간임에도 관광객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며 “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을 계기로 전면적인 구조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8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일원에 상설 전시가 가능한 전용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 의원은 “목포에는 아직 도시를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형 문화건축물이 없다”며 “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를 상징적 건축물로 조성하되,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카페·기념품점·체험형 전시관 등 상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아트센터가 건립되면 갓바위 문화타운 전체의 구조조정과 역할 재정립이 불가피하다”며 “문화예술회관, 남농미술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포함한 종합적 재정비 계획을 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갓바위 문화타운은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천연기념물 일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회관·자연사박물관·생활도자박물관·문학관·남농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그러나 시설 간 연계가 미흡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체험형 콘텐츠와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 유입은 저조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 서남권 산업지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큰 손실”이라며 “AI 산업 종사자와 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 유입층이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가 목포시와 긴밀히 협력해 문화타운 재편 방향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내년 초 업무보고 시에는 보다 진전된 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8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일원에 상설 전시가 가능한 전용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 의원은 “목포에는 아직 도시를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형 문화건축물이 없다”며 “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를 상징적 건축물로 조성하되,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카페·기념품점·체험형 전시관 등 상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아트센터가 건립되면 갓바위 문화타운 전체의 구조조정과 역할 재정립이 불가피하다”며 “문화예술회관, 남농미술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포함한 종합적 재정비 계획을 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갓바위 문화타운은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천연기념물 일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회관·자연사박물관·생활도자박물관·문학관·남농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그러나 시설 간 연계가 미흡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체험형 콘텐츠와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 유입은 저조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 서남권 산업지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큰 손실”이라며 “AI 산업 종사자와 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 유입층이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가 목포시와 긴밀히 협력해 문화타운 재편 방향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내년 초 업무보고 시에는 보다 진전된 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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