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비상근무

강흥식

presskhs@segyelocal.com | 2020-09-05 16:30:04

▲ 구조대원들이 교회철탑 십자가를 안전조치하고 있다.(사진=광명소방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광명시 소방당국은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태풍 대비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명소방서는 제10호 '하이선'의 북상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단 하천과 배수로, 공사장, 광고물, 가로수 등 기상특보 단계별 상황대책반을 편성해 가동한다.특히 침수·고립·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태풍 상황을 수시 체크하고 간판 등 광고물이 날아가지 않게 고정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베란다 창문은 흔들림이 없도록 신문지 등으로 고정시켜 유리창 파손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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