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대대적 홍보전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9-03-11 16:30:23

당진시, ‘시민 삶을 바꾸는 도로명주소’ 사업 시행

▲ 당진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퀴즈풀기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에 나선다.(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 삶을 바꾸는 도로명주소’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의 주소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존의 홍보 방식과 달리 도로명주소 퀴즈풀기 체험과 VR 영상으로 보는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체험, 대국민 접점 방문홍보 등 시민 체험형 홍보활동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당진시는 지역 거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 하에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와 당진창의체험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 운영, 도로명주소 VR체험관, 마을회관 순회교육 등을 시행한다.


또한 당진시는 배달‧요식업 종사자와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물류업체에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모니터링 하는 등 민간영역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홍보활동도 적극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