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 챙기기 프로젝트 ‘첫발’

한성원

hancheer@naver.com | 2019-01-30 16:38:47

안양시, 6개 프로그램 구성…무료 이용 가능

[세계로컬타임즈 한성원 기자] 안양시가 6개 건강 프로그램으로 시민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건강프로젝트는 ▲안양천 건강관리소 ▲힐링워킹 교육 ▲어르신 태극권 체조교실 ▲아침 기공체조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줄넘기 교실 ▲체력증진 근력체조교실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 강사가 지도할 이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다.


걷기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이다. 안양시는 ‘안양천 힐링워킹교실’을 오는 4월 4일 개강해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대(18:30∼19:30) 안양천 쌍개울광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아침 기공체조교실’은 4월 1일 첫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수·금요일 새벽시간대 명학공원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줄넘기 교실’도 같은 기간에 관내 두 곳에서 운영된다. 먼저 월·수요일은 중앙공원에서, 수·금요일은 충훈2교 둔치에서 각각 4월 1일과 3일을 개강일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또 부스를 설치해 건강상담과 고혈압, 당뇨 등 현대인의 질병을 진단해주는 ‘안양천 건강관리소’를 상·하반기 두 차례 쌍개울 광장과 박석교 둔치에서 마련한다.


노년층을 위한 ‘어르신 태극권 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박달2동, 안양7동, 호계2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을 앞두고 있다.


‘체력증진 근력체조교실’도 마찬가지로 2월 또는 3월부터 12월까지 석수1동과 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 강사에 의해 개강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건강이야 말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필수조건”이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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