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LNG기지'가 당진시에 미치는 영향은?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7-12-22 16:38:27
‘제5LNG기지가 당진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생소한 LNG기지가 무엇인지와 함께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제5LNG기지 건설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숭실대학교 온기운 교수와 원광대학교 류권홍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후 신성대학교 신기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인수 회장과 한국가스공사 이효진 기술기획팀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지정토론을 벌였으며 시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 LNG기지 입주예정지역인 석문면을 비롯한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LNG기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다수 참석해 생소했던 LNG기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당진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향후 한국가스공사와 협상 진행 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5LNG기지는 약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부터 2031년까지 약 98만㎡(약 30만평) 규모의 부지에 20만㎘급 저장탱크 10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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