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회 희망봉사단, 연탄 등 3388만원 상당 기탁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7-11-19 16:38:15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기독교대한감리회충청연회(이하 충청연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20일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충청연회는 18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1만6800장과쌀 600㎏, 연료비 520만원, 장학금 500만 원 등 총 3388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 후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충청연회 유영완 감독을 비롯한 희망봉사단 500여 명이 직접 사랑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42가구에 배달했다.

쌀과 연료비 등 후원금과 나머지 잔여 물품도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당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충청연회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에 힘입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연회는 지난해 12월 당진시와 ‘사랑의 기부 및 희망봉사단 협약’을 맺은 이후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상생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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