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목민심서 제작 등 공로에 감사의 뜻 전해▲김용서 회장, 이연수 사무총장,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김윤주 전 군포시장, 유승우 전 이천시장, 한택수 전 양평군수 등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모임은 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8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한 김용서 회장, 이연수 사무총장,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김윤주 전 군포시장, 유승우 전 이천시장, 한택수 전 양평군수 등은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 해 12월 ‘전현직 상생협력의 장’을 개최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현직 단체장의 화합을 이루게 했으며, 지난 7월에는 전직 시장군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를 발간하는 등 100여명에 이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직 단체장에 대한 배려와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 준 점에 감사를 전했다. 안병용 회장은 “김용서 회장을 비롯한 전직 시장·군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배 단체장들의 노하우를 보존하고 후대에 남기기 위해 협의회에서 추진한 경기도 목민심서 제작에 적극 협조해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선배 단체장들의 값진 체험과 교훈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경기도 목민심서2 제작 등 전직 시장·군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서 전직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수습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비 등 시정 수행에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준 안병용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년 연말 전·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상생 협력의 장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도 목민심서 책자까지 제작해준 안병용 회장에게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들을 대표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은“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항상 시정에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전직 시장을 찾아 자문을 구하고 진심으로 전직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의정부시는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전·현직 시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이런 전통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작년 7월 안병용 회장의 취임 이후 전직 단체장들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올해 연말까지 경기도 목민심서2를 발간해 전직 단체장들의 못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