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한국형 ‘계란커피’ 마셔볼까

최경서

atbodo@daum.net | 2018-10-22 16:44:19

빽다방, 차별화 된 고소한 맛 ‘커스터드라떼’ 신메뉴 선봬
▲빽다방 신제품 ‘커스터드라떼’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은 가을을 맞아 계란노른자로 만든 커스터드베이스와 진한 에스프레소가 만나 색다른 맛의 조화를 이루는 신메뉴 ‘커스터드라떼’를 선보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이 선보인 ‘커스터드라떼’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계란커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메뉴로, 수차례의 테이스팅과 개발 과정을 거쳐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돼 탄생했다.

진한 에스프레소 샷 위에 ‘커스터드베이스’를 풍성하게 얹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커스터드라떼’는 섞지 않고 그대로 마셔야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맛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올려진 향긋한 시나몬 파우더도 부드러움이 강조된 플레이버에 재미를 더해준다.

빽다방이 자체 개발한 ‘커스터드베이스’는 생계란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계란이 응고되는 현상을 최소화한 커스터드라떼의 기본 베이스로, 음료의 식감은 물론 에스프레소 샷과 우유의 풍미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베트남 에그커피로 불리며 여러 나라에 입소문이 난 커피 메뉴를,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춰 커스터드베이스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최근 커피에 버터, 차(茶) 등을 더해 이색적인 맛과 향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빽다방 커스터드라떼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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