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ASML New 화성 캠퍼스’ 준공식 참석....글로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중심지로 도약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 2025-11-12 16:30:55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주한네덜란드 Peter van der Vliet 대사·ASML 크리스토프 푸케 CEO 등 정부 및 산업계 인사 80여 명이 함께했다.
ASML New 화성 캠퍼스는 2023년 4월 착공해 약 2,568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업무시설과 반도체 장비 재제조센터, 트레이닝센터, 체험관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 복합 단지다.
캠퍼스 조성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 고객사 인근에서 연구개발, 기술훈련, 장비 서비스 등이 가능해져 국내 반도체 기술 경쟁력 향상과 10년 간 약 1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배정수 의장은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ASML이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우리 시와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일”이라며“이번 준공으로 화성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산업 성장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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