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민원서비스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최영주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1-16 16:45:13
대구 수성구, 87.5점으로 최고 등급 받아
▲ 대구 수성구청 통합민원창구에서 주민들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5일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 ‘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 실태’ · ‘민원만족도’ 3개 분야 · 5개 항목 · 19개 지표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
수성구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부문에서 87.5점을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의 평균인 64.08점보다 23.42점 높은 점수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또한, 국민신문고에 대한 민원 접수 및 처리 · 국민의견 반영 정도 · 적극 행정추진 노력도 등 주요 국정기조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구 관계자는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안전비상벨을 설치하고,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며 “장애인주차구역의 불법주차에 대한 빅 데이터를 분석하고, 장애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구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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