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 사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7-11-17 16:49:54

석문면 인필환 농가, 대표과일 선발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의 해나루 사과가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 당진시 석문면에서 31년 째 사과를 재배해 오고 있는 농업인 인필환 씨(77세)가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연간 약 40여 톤의 해나루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인 씨는 퇴비와 과수전용 유박비료(프로파머)를 나무의 수세에 따라 차등 시비하는 방법으로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산림청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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