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네트워크 컨설팅 실시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16일 오후 동부지원청 초등장학자료실에서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세종시교육청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과 한남대 이상무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석해 동부교육지원청과 대전자양초등학교의 운영 현황을 듣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조언했다.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인성교육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학교에서는 마을공동체 및 가정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지원함으로써 범사회적으로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재 가족과 함께하는 효 문화체험,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숲 체험, 찾아가(오는) 예술체험 및 전통음악체험, 가족투어 역사체험 등 6가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노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은 이미 지역 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중심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인성교육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행하며 실천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정착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운영학교별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오는 11월에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성과발표회를 갖고 운영사례집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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