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루원시티’ 견본주택 3일에 1만 5천여명 방문 큰호응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19-11-19 16:51:15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의 첫 ‘포레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서도 뜨거웠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지난 15일,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이다.
1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루원시티 견본주택 오픈 3일동안 방문객 1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 이에 인천의 떠오르는 신흥 주거지역인 루원시티 가운데 핵심입지에 건설되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이 지닌 우수한 상품성에 큰 호응을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주목 받았다. 우선 인천시 제2청사가 들어서는 행정지구 프리미엄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향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2027년 예정)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교통편은 더블역세권으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단지 바로 앞에 봉수초등학교와 인근에 가현초·가현중·신현고가 도보통학이 가능하는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한,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 및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인 ‘포레나 펫(Pet) 플레이 코트’와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 등의 특화 조경시설 그리고 각 세대에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상품성도 돋보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A 씨(34세·남)는 "인천 루원시티 핵심 입지에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해서 직접 왔다”며 “다양한 수납공간 등 실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루원시티에 처음 제공되는 전용면적 59㎡ 타입이 마음에 들어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포레나 루원시티는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128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685세대는 '이주대책 대상자'에게 분양이 완료됐으며 443세대가 일반분양이다. 가구수는 59㎡ A타입 285가구, 59㎡ B타입 44가구, 59㎡ C타입 19가구, 76㎡ 115가구, 84㎡ A타입 334가구, 84㎡ B타입 155가구, 84㎡ C타입 172가구, 84㎡ D타입 4가구다.
포레나 루원시티의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향후 일정으로는 11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1~22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11일 3일간 이뤄진다.
포레나 루원시티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한편, 포레나 루원시티는 아파트와 함께 단지내 상업시설도 동시분양하고 있다. 상업시설은 최신 트렌드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단지 고정수요 및 5,000여 가구의 루원시티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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