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도시’ 당진·광양시, 자매도시 됐다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9-05-01 16:52:45

결연 협약 체결…공동 발전 위해 협력키로 ‘맞손’
▲김홍장(왼쪽 두번째) 당진시장과 정현복(오른쪽 두번째) 광양시장은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각각 서명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행정과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 증진에도 상호 노력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와 광양시는 집중된 제철소, 발전소 등 제반 여건의 공통점을 갖고 있어 양 도시 간 환경관리 행정력 등에 대한 공유 필요성이 대두 돼 교류를 시작하게 됐다”며 “당진시와 광양시가 다양한 행정교류를 통해 상생의 시대로 함께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의 국내 자매교류도시는 서울 강북구, 용산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유성구 등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