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운영 협조와 하이원추추파크 등 방안 논의
“살기 좋은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힘 모아야”▲폐광지역 시장 군수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과 태백, 삼척, 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 시장 및 군수는 29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폐광지역 시장 군수협의회를 개최한다.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수를 협의회 회장으로, 협의회에서는 살기 좋은 폐광지역발전을 위한 시‧군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건의서를 채택하여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세터 운영 협조와 하이원추추파크 활성화 방안, 강원랜드 주식 배당금 개선, 진폐재해자 정밀검진 진단 수당 현실화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한강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한국 경제발전의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한 광산 근로자들과 진폐재해자에 대한 정밀검진 진단 수당 현실화에 대하여 논의 후 건의서를 채택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폐광지역 시장 군수협의회는 폐광지역 모두가 심각한 경제위기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절박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살기 좋은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