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새로운 유성에 철학 입히겠다"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4-10 16:54:08

10일 기자간담회서 10대 구정과제 추진 밝혀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조원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유성 도심 지역별 공영주차장을 추가 신설하고 주차면을 확보하는 등 주민 경제활동과 생활편익 관련한 10대 구정과제를 첫 공약으로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10일 장대동 선거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유성구청 공약발표회를 갖고 "유성의 100년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대명제 하에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유성에 철학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임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시 지원정책과 별도로 "출생아 1명 당 산후조리비 50만원과 첫 돌 50만원 등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유성구청 지하주차장 신설 계획에서 "구청 내 현 주차장에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주차장을 385면을 조성을 확보하겠다"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신설해 다문화가족 통합지원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조원휘 예비후보는 "유성구 연평균 신생아가 2000명이 출생하는 것으로 계산해 연간 20~25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하면 된다"면서 "유성구의 재정여건을 볼 때 300억 원의 가용 예산을 조정하면 충분히 가능해 구청장 당선 후 정책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휘 후보는 이날 4대 구정 정책으로 ▲역량의 리더십과 통합의 리더십 ▲소통의 리더십 ▲청렴한 리더십에 의지를 표명하며 이를 실현할 4D전략 ▲다이어트 유성과 디자인 유성 ▲다이나믹 유성 ▲다이렉스 유성을 제시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성공적인 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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